포에버영
추억의 전라도 범죄자, 신창원 본문
위 사진에 있는 사람이 신창원이다.
그는 1967년 5월 김제 출신으로 농가에서 3남 1녀중 막내로 태어나서 초등학교 1학년때 간암 투병을 앓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중딩이 되자마자 범죄를 저질러(절도죄) 소년원을 가면서 범죄인생이 시작되었다.
서울로 올라가 영등포에서에서 음식배달을 하다 다시 절도죄로 영등포 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5살의 나이로 징역 8개월 집유1년을 선고받고 1984년 다시 절도죄로 강서경찰서에 체포되서 결국 징역 1년을 선고받게된다.
그렇게 징역살고 나왔던 신창원이 다음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으로 징역3년을 선고받아 그때당시 나이가 18살이였는데 다른사람들 그나이때 소년원갈때 이형님은 교도소 들락날락거림 어른스러움 개오졌다.
그러던중 1988년 출소해서 심부른센터를 설립하고 주로 시골에서 올라오는 아가씨들 낚아다가 주점에 팔아넘기는 일을 했다.(근데 돈 잘못받음 호구새끼)
그렇게 지내던 20대 초반에 사채빚 1억으로 엠창인생이 되어 사채업자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제대로 한건하자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획한 범죄가 문구도매 하는 아저씨를 납치해서 돈을 뜯어낼 계획을 실행하다가 납치도중 지나가던 시민한테 존나 쳐맞는데,
같이있던 동생놈이 칼로 시민을 쑤셔버린다.
이 범행으로 신창원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동생들 두명은 15년형을 선고받는다. 이때 당시 신창원 나이 22살 제대로된 엠창인생.
근데 이새끼가 교도소에가서도 정신머가리 못차리고 개 똘기짓을해서 교도소에서 이감되는데 한두번이 아니고 대구교도소, 전주, 대전, 청송, 청송 제2교도소까지 찍고 부산교도소로 이감된다.
그렇게 부산교도소에서 생활하던 신창원은 어릴때부터 위장이 좋지않았는데 가끔 피토하면서까지 위장이 쓰리고 뒤질거 같아서 새벽에 교도관한테 병원데려다 달라고 호출했다가 교도관 성님께서 새벽에 개지랄 한다고 그냥 존나 패버리심 ㅋㅋㅋ
이 사건을 계기로 신창원은 ㅅㅂ 뭐같아서 못있겠네 하면서 탈출을 결심한다 ㅋㅋㅋ
이 사건때문에 신창원이 탈옥을 결심했다는게 나중에 알려져서 죄수들의 인권향상에 존나 기여함.
(탈옥하지말라고 존나 잘재우고 밥잘맥이는거임 ㅋㅋ)
아무튼 탈출을 결심한 신창원이는 깜방식구들 모르게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갈기 시작한다
쇠창살을 통과하기 위해 무려 10키로이상을 감량(노오력은 인정)한 신창원은 마침에 탈옥을 성공하고 천안으로 내려가서 경찰한테 길을 물어보는 대범한 짓까지 선보여주심 ㅋㅋㅋ
(이때는 탈옥초기라 천안에 아직 신창원 수배지가 없었음)
그렇게 존나 대범하게 천안을 활보하면서 강도짓을 해서 몇천만원의 현금을 가방에 보유하고
여유있게 살면서 다방레지하나 꼬셔서 잘먹고 잘산다.
그러다 드디어 수배지가 어느정도 퍼지고나서 천안에서 신창원을 봤다는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로
신창원을 잡기위해 천안에 경찰병력이 투입되고 위기를 느낀 신창원은 고향인 김제와 서울,인천등등을 도망다니면서
경찰들을 약올리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다시 천안으로 와버림 ㅋㅋ
경찰들은 다시 천안으로 올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어리버리 존나 까면서 신창원 고향수색하고 서울에 병력풀고 지랄하다가
욕 존나먹음 ㅋㅋㅋㅋ
그렇게 천안으로 내려와있는데 김치년이였던 동거녀가 신창원이 숨겨놨던 현금다발을 훔치고 없으니까 배째라 시전하고, 거기다 경찰까지 정신차리고 신창원이를 다시 잡기위해 수색망을 좁혔지만 신창원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서 몇차례의 맞다이를 까고 결국 경찰한테 총까지 뺏어서 토끼심 ㅋㅋㅋ
경찰이 신창원 잡을 기회가 무려 13면이나 있었는데 그때마다 존나 잘도망감
가스총 3발쳐맞고 왼쪽발목도 부러졌는데 경찰 따돌리고 도망가질않나 ㅋㅋㅋ
이것 때문에 경찰청장 옷벚고 고위간부들도 여럿 옷벚고 경찰내부에서 존나 지랄났었음 ㅋㅋ
아무튼 김치년한테 배신당한 신창원이 산속에 숨어서 이 후라질년에 묵은지년에게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한다.
(어릴적에 어머니를 일찍 보내고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지 여자친구년한테 배신당한거에 대한 충격이 노무 큼)
총까지 뺏어서 무서울게 없어진 신창원은 도망치는 와중에 자기가 처음 탈옥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몽둥이찜질의 달인 부산교도서 교도관을 죽이기위해 교도관의 집을 찾는다.
퇴근하던 교도관한테 총을 겨누고 있는데 집앞에 마중나와있던 교도관 마누라랑 아들놈을 보고 돌아서고 말았어.
신창원이 유명했던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일단 감성팔이가 오졌다.
신창원이 탈옥해서 강도짓을 했던 집이 대부분 부잣집이였다는 소문때문에 의로운 도적이란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거기다 경찰들도 눈앞에서 놓치는 회피능력때문에 개쩌는 괴력과 민첩을 가진 괴물로 불려졌다.
그리고 절대 여자들을 강간하지 않았다고하는데 아마 여자친구한테 배신당했지만 어머니에대한 그리움으로 여자에겐 그렇게 함부로 하지 않았을거같다.
그리고 도망 치면서 하루하루 썻던 일지장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경찰이 티켓다방 여자친구네서 잠복하다가 강간했다고 경찰에 대한 사회적 불만을 쌓는데 엄청 기여하게 된다.
현상금은 처음 탈옥했을때 500만원을 시작으로 1000만원 그 후 5000만원을 찍으며 그당시 신창원을 잡으면 복권이다란 말이 있었다.
위 지명수배지 처럼 5천만원까지 현상금이 오르게되는데
마지막에 신고한 가스수리공은 5천만원+경찰특채 까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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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신고정신 ㅍㅌㅊ? 말귀못알아쳐먹는 신고센터 직원..
경찰 특채까지하신 신고자분 ㅋㅋㅋㅋ
당시 신창원 검거소식을 전하는 KBS뉴스 마지막쯤에 나오는 사슴문신도 존나 유명해졌음 ㅋ
아무튼 신창원이 마지막으로 잡히기 전에 룸싸롱 여자를 꼬셔서 강도짓한 돈 퍼주고 아파트 사주고 하다가 나름 좋다고 생각하는 여자를 만난건지 신창원을 같이 살던 동거녀한테 "도망다니는게 너무 힘들다 나도 남들처럼 너랑같이 애도 낳고 기르고 평범하게 살고싶다!!!"라고 선언한다
돈이 존나 많아도 남들 눈치보는게 존나 괴로웠던거지..ㅠㅠ
회의감도 들고그렇게 지내다가 위의 신고자분의 증언으로 약 2년 6개월만에 신창원은 결국 경찰의 손에 잡히게된다.
근데 잡힐때도 도망자 생활이 너무 힘들었던건지 별다른 반항도 하지않고 순순히 잡혔다고한다.
존나 태연한 얼굴로 검거된 신창원의 모습
이때 당시 이 사진들로 신창원이 입고있던 모브랜드의 저 무지개 쫄티가 존나 유행을 탄다
범죄자 패션이 전국에 퍼짐 ㅋㅋㅋ존나 센세이션 희대의 전설의 티셔츠
신창원이 검거되기 전에 했던 강도짓이 무려 109회 금액으론 무려 9억8000여 만원을 강도짓하고 2년 6개월동안 떵떵거리며 살다가 잡힌거임 ㅋㅋ
개갑부생활하는 탈옥수
아무튼 신창원을 그렇게 잡혀들어가서 무려 '무기징역'에다가 22년 6개월을 추가적으로 선고받아서
뒤져서도 교도소를 못나가는 몸이 되버린다..
그만큼 정부에는 신창원때문에 손해본 경찰인력과 때문에 옷을 벗은 경찰간부들이 많았기에
분노 또한 만만치않았음. 능욕당했다는 생각에 ㅠㅠㅠ바보 정부니뮤ㅠㅠ
물론 신창원도 괴물일수 있지만 그 괴물을 만든 선생이란 사람은 자기 자신의 교직원 인생에 대한 부도덕을 느끼고 평생 죄인으로 살아가야할 또 한사람이란것을 알았을거다.
그렇게 교도소에 들어가서 조용히 생활하던 신창원은 공부도해서 중,고등학교 검정소기에 합격하고 나름 정신차리고 사는 듯했으나, 무기징역에다가 22년6개월을 선고받은거에 빡쳐서 독방에서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도 실려간다.
아무튼 이 사건이후로 신창원은 간간히 소식을 전하고 지금도 당연히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신창원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인 수녀님이 얼마전에 뉴스에나와 신창원의 소식을 전했는데
그냥 건강히 잘있고 요즘 시에 빠져서 산다더라 ㅋㅋㅋ존나 커엽노